사랑받지 못하여 - 캐들린 레인

나는 절대의 고독 나는 텅빈 허공 나는 떠도는 구름 나에겐 모양도 없고 나에겐 끝도 없고 나에겐 안식이 없네
나에겐 집이 없고 나는 여러 곳을 지나가네 나는 무심한 바람이다. 나는 물에서 날아가는 흰 새 나는 수평선 
나는 기슭에 닿지 못할 파도 나는 모래 위에 밀어 올려진 빈 조개껍질 나는 지붕 없는 오막살이에 비친 달빛 
나는 언덕 위 파헤친 무덤 속에 잊혀진 사자(死者) 나는 물통에 손수 물을 나르는 늙은 사나이. 나는 빈 공간을 
지나가는 광선 나는 우주 밖으로 흘러가 사라지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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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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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행복하시길..

모두에게 해피엔딩.